쌍용자동차가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가운데 쌍용차 노동조합은 상장 유지를 위한 개선 기간을 추가로 부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
쌍용차 노조는 오늘(21일),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개선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청원서와 평택시장 명의의 탄원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습니다.
쌍용차는 최근 매각 무산으로 또다시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지만, 이후 KG그룹과 쌍방울그룹, 파빌리온PE, 이엘비앤티 등 4곳이 새롭게 추진되는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.
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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